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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 도시전 문화축제로 만들것"

이정일 대한출판협 회장

“서울 국제 도서전을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국민들의 책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정일 대한출판협회장은 국제 행사로 격상된 지 열번째인 이번 행사가 명실상부한 국제 주요 도서전의 위상을 갖추었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남다른 각오를 내 비쳤다. 6월 4일부터 6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4 서울 국제 도서전’은 국내 159개사, 해외 17개국 57개사가 참여한다. 전시장도 기존 태평양관에 인도양관을 추가했으며, 아동관과 단행본관을 분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눈길을 끄는 것은 조선시대부터 제6공화국까지 불온서적으로 분류됐던 국내외 금서 400여종이 선보이는 ‘세계금서특별전’도 처음으로 열린다. 이회장은 “내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FBF) 주빈국 행사를 앞두고 열려 규모면이나 내용면에서 알차게 준비했다”며 “지난해까지는 따로 개최됐던 전자책산업전, 북아트전, 인쇄ㆍ잡지전 등 책에 관한 모든 전시는 물론 출판, 도서관 등 관련분야의 세미나가 함께 열려 출판문화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FBF 주빈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이번 행사에는 해외 업체들의 참관도 늘어 국내 출판의 해외수출 계약 성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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