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니레버,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유니레버는 전체 인력의 10%인 2만5,000명을 정리하는 한편 국내외 100개 공장을 페쇄하고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주력하는 「선택과 집중」전략을 채택하겠다고 선언했다. 이같은 인력 감축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회사측은 또 주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매그넘 아이스 크림 등 다른 기업을 새로 인수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안토니 버그먼회장은 『2004년까지 연간 성장률을 5%대로, 운영수익 증가율을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유니레버가 경쟁업체인 P&G를 따라잡기 위해 이같은 구조 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니레버의 주식은 런던증시에서 7.9%나 뛰어올랐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