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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전통 한지 발표회

한솔문화재단은 27일 서울 역삼동 한솔그룹 본사사옥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韓紙 발표회' 행사를 열었다. 한솔은 찬란한 역사를 가진 한지를 21세기를 앞둔 시점에 다시 되살려 본다는취지로 전통 한지와 응용제품 등을 일반에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솔은 28일까지 진행될 이 행사에서는 특히 전통한지의 가장 우수한 전형으로알려져온 신라 `백추지'를 재현, 전시해 이름만 전해지던 백추지 원조 기술의 실체를 밝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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