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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지속… 한화케미칼·S&TC 등 유망


이번 주 국내 증시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 뉴욕시장의 급등 영향으로 주초반 국내 증시도 반등을 시도하더라도 시장 방향성을 정해질 때까지 방어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국내 시장에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선물옵션만기일에는 배당을 겨냥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출하량 증가와 제조원가 하락으로 태양광 부문에서 3·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한화케미칼을 추천했다. 신한은 "저유가와 공급 증가 둔화로 내년에도 석유화학 시황은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TC에 대해 "전 세계적인 석유정제시설 투자 수요 증가에 따라 에어쿨러 수요도 동반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어쿨러(Air Cooler·공랭식 열교환기) 분야 설계 능력을 갖춘 업체로 4·4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KDB대우증권은 대웅제약을 추천했다. 대웅제약은 2013년 미국 에볼루스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지역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미국 임상 개발(현재 임상3상 진행 중) 성공 가능성이 높아 미래가치 부각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대규모 기술이전을 통해 유입되는 계약금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약품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현대증권은 중국의 전기차 관련 투자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2차전지 장비 생산업체 피엔티를 추천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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