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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라이벌' 김세영·김효주 "아시안 스윙 한국 첫 승 내가"

LPGA '푸본 타이완' 22일 개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군단이 아시안 스윙 첫 우승이 대만에서 터질까.

아시안 스윙은 지난 11일 끝난 사임다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LPGA 재팬 클래식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5개 대회를 말한다. 지난해 6개 대회가 이어진 아시안 스윙에서 한국 선수들은 4승을 쓸어 담았지만 올해는 사임다비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제시카 코다, 렉시 톰슨 등 미국 선수가 가져갔다.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는 22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에서 펼쳐지는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같은 기간 열리는 한국 대회 출전으로 자리를 비우는 가운데 김세영(22·미래에셋)과 김효주(20·롯데)에 먼저 눈길이 간다. 112점 차이로 신인왕 포인트 1·2위를 달리는 김세영과 김효주는 3년 만의 한국인 신인왕 영예를 양보할 수 없는 입장이다. 지난주 KEB하나은행 대회에서 톱10에 입상한 양희영·최운정·이미향·이미림은 샷 감각이 좋다. 최나연과 우승에 목마른 유소연도 출격한다.



경계 대상으로는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 등에서 박인비를 추월한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18·세계 2위)와 올 시즌 우승이 없는 세계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첫 손에 꼽힌다. KEB하나은행 준우승으로 부활 조짐을 보인 통산 15승의 청야니(대만)도 고국에서 3년여 만의 승수 추가를 노린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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