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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출시] 설계서 양산까지… 4년간 연구원 1200명 투입

■ EQ900 탄생까지

고객 서비스 '아너스G' 제공… 2020년께 독자 판매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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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독립과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 탄생하기까지는 10여년의 세월이 걸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한 후 '에쿠스'를 선보인 데 이어 고급차 시장을 겨냥해 1세대 제네시스 개발에 착수한 지난 2004년부터 독자 브랜드 론칭이 검토됐다. 2008년 1세대 제네시스가 나올 무렵 고급차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기약 없이 미뤄졌다. 그 사이 소재와 설계·파워트레인·전자·디자인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새로운 브랜드를 위한 내부 역량을 축적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물이 2013년 출시된 2세대 제네시스다. 2세대 제네시스는 탄탄한 뼈대를 바탕으로 동력 성능·안전성·승차감 및 핸들링·정숙성·내구성 등 5대 기본성능에서 글로벌 명차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업그레이드됐다. 2013년 전 세계에서 3만8,879대가 팔린 2세대 제네시스는 지난해 판매량이 7만2,023대까지 늘었다.

EQ900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은 2012년부터다. 'HI'라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 개발 프로젝트에는 4년간 설계부터 양산까지 1,200여명의 전담 연구원을 투입했다.



제네시스는 론칭 초기에는 기존 현대 브랜드의 판매·AS 등 고객 접점 채널을 공유한다. 오는 2020년까지 총 6종의 모델 라인업이 구축되면 별도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EQ900 고객만을 위한 VIP 멤버십 서비스인 '아너스 G'를 운영한다. 전용 상담센터인 '아너스 G 컨시어지'를 비롯해 차량관리 서비스 '아너스 G 인텔리전트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 '아너스 G 인비테이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출고 이후 5년간 차량을 무상으로 관리해주고 5년 12만㎞ 무상 보증을 실시한다. /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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