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는 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기준 시초가 대비 29.73%(3,850원)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8000원)보다는 110% 높은 가격이다.
최근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2차 전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데다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엔에스가 상한가로 직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에스는 지난달 16~17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179.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가격범위(6,300~7,200원)의 상단을 웃도는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24~25일 청약에서는 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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