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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젠·엔에스 이번주 공모주 청약


바이오 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 개발업체 팬젠과 전기차 관련 기업인 엔에스가 이번 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2010년 설립된 팬젠은 생산용 세포주부터 의약품 생산설비(GMP)까지 바이오 시밀러를 개발·생산하는 일관 시스템을 갖춘 것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회사는 말레이시아 국영제약사인 CCM과 함께 빈혈 치료제인 'EPO'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6~27일 청약을 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5,500~1만7,700원으로 총공모액은 310~354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8일로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다.

팬젠에 앞서 24~25일에는 엔에스가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전기차용 2차전지의 공정 시스템을 개발하는 엔에스는 상장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차전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핵심 기술로 꼽히면서 중국 정부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전기차를 대량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세계 1위의 2차전지 생산업체인 LG화학과 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거래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엔에스의 공모가는 8,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공모액은 79억원이다. 다음달 7일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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