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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관광자원 세계에 알린다

수원시, 미국 한인회장단-중국CTS여행사와 업무협약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의 관광자원을 미국과 중국 등에 널리 알리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 12일 미국 한인회장단과 중국CTS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재권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 등 13명의 미국 한인회장단은 이날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화장실박물관인 해우재를 돌아보고 삼성전자 이노베이션을 시찰하는 등 팸투어에 참여했다.

수원시와 미주 한인연합회는 상호 교류협력과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축제 및 주요행사시 상호 초청방문 등 인적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중국CTS여행사는 지난 8월 수원시 관광교류단이 북경방문시 CTS여행사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번 수원시의 공식초청에 응해 수원시를 방문했다.

CTS여행사는 자국내 128개의 지사, 해외에 16개 지사가 있는 중국 3대 대형여행사 중 하나로 자국내 지사장 10명과 김성수 한국지사장 등 15명의 방문단이 수원을 방문했다.



수원시와 중국CTS여행사는 관광산업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서로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CTS여행사는 수원시의 관광자원과 수원화성문화제 등 주요 행사들을 자국에 소개하는 등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의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기로 해 감사드린다”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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