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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은행 안가고 계좌개설… 비대면 실명확인 개시







[RE]영상통화로 계좌 개설, 정맥으로 본인인증… 비대면실명확인 시대

[앵커]

오늘부터 은행을 가지 않고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한은행에서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 ‘써니뱅크’와 바이오 인증 ‘디지털 키오스크’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김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신분증을 보내고 영상통화로 본인 인증을 하자 은행 계좌가 생깁니다.

신한은행이 새롭게 만든 모바일뱅킹어플리케이션 ‘써니뱅크’입니다.

신한은행은 오늘 서울 중구 본점에서 ‘써니뱅크(Sunny Bank)’와 무인스마트점포 ‘디지털 키오스크’ 출범식을 열고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은행방문 없이도 환전·대출 등 다양한 은행업무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조용병 은행장 / 신한은행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비대면 실명확인 시스템구축에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활용해서 은행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국내 최초로 바이오 인증서비스를 도입한 셀프뱅킹 창구입니다.

[브릿지] 김성훈

오늘부터 이용할 수 있는 셀프 은행 창구 ‘디지털 키오스크’입니다. 손바닥 정맥지도 등의 인증 과정만 거치면 창구 직원을 통하지 않고도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기존 영업점 창구 업무의 약 90% 이상을 처리할 수 있고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권준석 부장 / 신한은행 미래채널본부

오늘 출시한 써니뱅크는 송금이나 환전 같이 특화된 부분의 비즈니스를 처리하는 부분이 있고요, 또 하나는 기존의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시더라도 환전같은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내년 인터넷은행 출범을 앞두고 시중은행들도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비대면 실명확인’ 금융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습니다. 서울경제 TV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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