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겨울방학 및 연휴를 맞이해 내년 2월 말까지 최대 75% 환율우대와 인천공항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2015 겨울 환전이벤트 ‘환전하고(GO)! 쿠폰받GO!’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75%까지 환율을 우대하며, 영업점에서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거나 수령하는 경우 인천공항 출국장 3층에 위치한 CJ 에어타운(Airtown) 내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과 신라면세점 그리고 트래블메이트(여행용품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 쿠폰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환전 시 추가로 무료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SNS(페이스북, 트위터)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시중은행 최초로 필리핀 페소(PHP) 통화로 직접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국내에서 필리핀으로 송금할 때 미국 달러화로 송금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를 통해 총 1만원 대의 저렴한 수수료로 당일 중 빠르게 필리핀으로 송금을 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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