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농협생명 대표가 신입사원 30명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생명은 김 대표가 지난 21일 세종시 농협생명 보험교육원에서 지난해 12월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신입사원들에게 “직원 여러분들을 위해 저의 집무실은 항상 개방돼 있다”며 “여러분들의 목소리는 농협생명의 미래이며 의견을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농협생명에 창의와 혁신을 불어넣는 직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신입사원들이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했던 업무 노하우나 자기개발법 외에 현재 농협생명의 리스크 요인 및 판매채널별 영업전략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농협생명은 매년 신입사원의 질문에 대표가 답하는 질의 응답 형식을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10개월 동안의 회사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세우기 위한 후속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