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6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청년고용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노동 분야 전문가인 정병석 한양대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청년고용협의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노사정 외에 3명의 청년위원과 5명의 공익위원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의 질 개선 방안, 청년인력 수급 매칭 강화, 청년희망재단 사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주요 쟁점에 대해 노사정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기존 노사정 회의체와 달리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협의체를 지향하고 청년과 현장 전문가를 대거 충원한 게 특징이다.
회의에서 신보라 위원(청년이여는미래 대표)은 "청년고용 문제는 여러 해결 지점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 진입 장벽 문제와 사회안전망 관련 의제를, 장기적으로 일자리 시장의 장기적 틀을 세우는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언했다.
정 위원장은 "청년고용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제기해서 논의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해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노동 분야 전문가인 정병석 한양대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청년고용협의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노사정 외에 3명의 청년위원과 5명의 공익위원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의 질 개선 방안, 청년인력 수급 매칭 강화, 청년희망재단 사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주요 쟁점에 대해 노사정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기존 노사정 회의체와 달리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협의체를 지향하고 청년과 현장 전문가를 대거 충원한 게 특징이다.
회의에서 신보라 위원(청년이여는미래 대표)은 "청년고용 문제는 여러 해결 지점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 진입 장벽 문제와 사회안전망 관련 의제를, 장기적으로 일자리 시장의 장기적 틀을 세우는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언했다.
정 위원장은 "청년고용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제기해서 논의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해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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