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와 삼천리가 공동 주최하는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5’가 13일부터16일까지 전라북도 군산CC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모여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홍란·윤선정 선수 등 프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레슨 프로그램, 골프 꿈나무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학부모 간담회 등도 준비됐다.
이번 대회 개최 비용의 일부는 지난 4월 개최한 ‘삼천리 투게더 오픈(Together Open) 2015’에 참가한 프로 선수들의 기탁금과 프로암 대회에서 모금 된 자선기금으로 마련됐다. 삼천리 등은 골프 꿈나무 육성이라는 대회 취지에 따라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그린피, 카트비 등 대회 라운드 비용과 함께 대회기간 동안 식사를 지원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