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산업통상부와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20일까지 승용차의 수입액은 모두 94억 9, 3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까지 화물차와 특장차 등의 수입액 7억 4,000여 만 달러를 더하면 전체 자동차 수입액은 1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입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건 지난 1987년 국내 시장 개방 이후 사상 처음으로 승용차의 수입 급증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자동차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수입 품목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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