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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주택재개발사업 ‘뉴스테이’로 공급

인천시가 올 상반기 중 대표적 구도심 지역에 속하는 동구 주택재개발사업구역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초 각 군·구 주택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구역을 대상으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신청을 받아 1개 지역을 선정, 13일 국토교통부 공모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인천 정비사업구역 가운데 뉴스테이를 도입한 구역은 부평구 청천2구역과 십정2구역 등 2 곳이다.

시는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해 추가로 뉴스테이와 연계할 정비사업구역은 동구에서 선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동구에서 뉴스테이 공급을 희망한 재개발구역은 5곳이다.

국토부는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정비사업구역을 평가해 올 3월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 국토부가 주택도시기금을 지원(출자·융자·보증)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전국 정비사업구역에 뉴스테이 약 1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추가 공급되는 뉴스테이에 대해선 예비·신혼부부나 근로자 등을 위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뉴스테이를 통해 정체된 구도심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급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작지만 시범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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