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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 사업 고성장세 기대-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농심에 대해 라면 고성장세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4분기 농심의 라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7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4·4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는 동시에 평균판매 단가(ASP)가 같은 기간 3.5% 상승하면서 매출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국내 라면 출하량은 10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3.4%, 11월 14.6%, 12월 12~15%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짜왕’, ‘맛짬뽕’ 등 신제품들의 ASP가 높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라면 가격 인상이 기대된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홍 연구원은 “4년째 정체 국면인 라면 가격 역시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5% 가격 인상 시 농심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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