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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코리아 “디지털 기술의 변화, 위기이자 기회”

가트너코리아 “디지털 기술의 변화, 위기이자 기회”

“디지털 기반에서 기술의 변화는 기업에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생존의 위협이기도 합니다.”(이선우 가트너코리아 부사장)

시장조사 자문기관이 가트너코리아가 18일 서울 강남의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10대 전략기술’을 설명했다. 이날 가트너코리아는 빠르게 변화는 기술을 소개하며 기업이 어떻게 차별화해야 할지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선우 가트너코리아 부사장은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다”면서 “그러면서 기업의 IT(정보기술) 조직이 이제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는)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코리아가 공개한 2016년 10대 전략 기술로 선정된 기술에서도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가트너는 모든 것이 연결된 IT 기기로 다양한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는 환경(‘디지털 매시’)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앱) 다음으로 등장하게 될 수단이 무엇일지 기업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머신러닝(알고리즘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해 결과 예측하는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이 산업 전반의 영역으로 확장해 적용될 경우 기존 기업에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 실제로 머신러닝을 적용해 자동으로 질병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진단을 내려주는 스마트청진기가 상용화될 경우 기존의 병원들은 스마트청진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모색해야 한다.

이외에도 가트너코리아는 ▲복합 소재로 프린팅이 가능하도록 한 3D 프린팅의 발전 ▲사용자의 연결 경험 및 사물 정보 ▲능동적 보안 기술의 발전 ▲유연한 앱 구조로 맞춤형 융복합 서비스 개발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등을 내년 부상할 주요 기술로 제시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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