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금 주간운용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제안서 접수 마감 후 29일 1차 평가결과를 거쳐, 현장실사와 2차 평가를 실시해 내년 1월 13일 최종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는 사모펀드(PEF) 3개 내외, 벤처캐피탈(VC) 4개 내외로 총 1,4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투자방식은 블라인드 형태이며 펀드 설정 후 투자 대상이 정해지면 출자요청에 따라 자금을 집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PEF 1,000억원 이상, VC 400억원 이상을 운용하는 펀드로, 국내 연기금, 공제회 등의 기관으로부터 40%이상의 출자확약(LOC)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운용사 설립 경과 1년 이상, 대표 펀드 매니저 경력 5년 이상을 보유하고, 과거 3년간 중대 법령 위반 사실 역시 없어야 된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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