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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1등 차지해

영등포구,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등 차지

서울 영등포구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 전국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1등으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며,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국정운영 패러다임을 뜻한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3.0 추진역량과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총 4개의 지표를 평가했다.

영등포구는 각종 재난안전시설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난안전생활지도’를 만든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재난안전생활지도에는 범죄나 재난 등 위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끔 하기 위해 대피소와 무더위 쉼터, CCTV, 자동제세동기 등이 표시돼 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복지기관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재가노인 통합네트워크’를 운영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칸막이 없는 소통행정을 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이 밖에 공문서 원문정보공개 활성화와 사전정보 공표 확대,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열린정부 구현에 앞장서온 점등 도 인정받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더 좋은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배려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더 좋은 행정을 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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