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16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LTE 매직 미러’와 ‘페이나우(Paynow)’, 패키지 부문에서 ‘IoT@home’이 수상해 3관왕 및 2연패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 측정이 가능한 화장대 ‘LTE 매직 미러’는 피부 측정 시 유려한 인터랙션과 별형 그래프로 사용자에게 즐겁고 새로운 감성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커뮤니케이션 부문 입상했다. 간편결제 ‘페이나우’는 보안을 강조한 그래픽, 영수증과 카드의 동적인 모션 등 사용자의 재미를 생각한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IoT@home’은 각기 다른 홈IoT 서비스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컨셉에 맞춰 통합된 느낌을 주는 포장 디자인으로 패키지 부문에 입상했다.
한편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총 5,295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상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외 서비스, 컨셉, 건축, 인테리어 등 총 7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상식은 2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조주희기자 juhee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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