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은 2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 대비 7.43%(100원) 오른 1,4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이후 4거래일째 상승 행진이다. 4일간 주가는 18.44% 올랐다.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에 탄력이 붙고 있다.
신일산업은 지난 22일 김영 회장 등 최대주주 측이 주관사를 선정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분 매각 이후 경영권 분쟁 해소, 실적 개선 등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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