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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서비스 확대 맞춰 농협 주거래고객 상품 출시

농협은행은 계좌이동제 서비스의 은행 창구 확대 적용에 맞춰 신상품 'NH주거래우대정기예금'을 출시하고 'NH주거래우대통장'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NH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최대 0.4%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3개월 이상 농협은행에 급여이체시 0.1%포인트, 타행계좌자동이체 또는 출금이체 3건 이상 출금시 0.1%포인트, NH채움카드 월평균 20만원 이상 이용시 0.1%포인트,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적립식 펀드 1개 이상 가입시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이에 따라 1년짜리 상품의 금리는 최대 1.84%까지 적용 가능하다. 1인당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최대 5억원이다.

또 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출시한 'NH주거래우대통장'의 금융수수료면제 조건을 지난 26일부터 완화 적용하고 주거래우대통장·적금 동시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피싱·해킹 금융사기보상보험 무료 가입서비스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내놓은 3종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이 25일 기준 100만좌 2조9,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주거래 고객을 위해 상품개발 및 서비스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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