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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여권 심장부 대구...6개월만의 방문

삼성 지원받아 성과내고 있는 창업기업 성과 점검

청와대 측 "창조경제 성과 확산 독려 차원"...청지적 의미 없음 시사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대구 및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를 찾은 것은 지난해 9월 7일에 이어 6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방문에서 창조경제센터가 ‘오픈 이노베이션’의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상생협력 사례를 점검하고 이같은 사례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창업·중소기업과 대기업을 가리지 않고 역량 있는 누구나가 연구개발(R&D)에 함께 참여해 성과를 내는 R&D 방식을 말한다.

이어 박 대통령은 대구·경북혁신센터가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본격 기여하며 한 단계 진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에서 출발해 대구센터와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주)솔티드, 삼성의 투자를 통해 전자제품·자동차·비행기용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주)테크트랜드 등의 성과를 집중 점검했다.

청와대 측은 이번 방문에 대해 지난달 25일 대전 창조경제센터 방문과 연장선상에 있다며 “창조경제 성과 확산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창조경제 현장을 방문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도 덧붙였다.



청와대의 이같은 설명은 박 대통령의 대구 방문에 정치적 의미는 없다는 뜻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맹준호기자 nex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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