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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주주 맞아 더 큰 도약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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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서(왼쪽) 동양생명 사장이 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장금선 명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구한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수상자 155명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구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변화 속에서 성장을 거듭해온 동양생명이 안방보험그룹을 새로운 대주주로 맞아 더 큰 도약에 나설 기회를 맞았다"며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항상 명심해 고객을 위한 수호천사의 날개를 더 넓고 단단하게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기사업단 새중앙지점의 장금선(50) 명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명인은 200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년 동안 보험영업을 하며 유치한 계약만 8,000여 건에 이르며 지난 한 해 422건의 신계약을 유치했다. 13회차 계약 유지율도 95%를 넘어선다. 신인상을 받은 황영숙(55) 역삼지점 FC는 지난해 191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지율이 99%를 넘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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