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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으로 창업해 연 2억원 매출”…서울산업진흥원 청년창업 지원

“400만원으로 창업해 연 2억원 매출”…서울산업진흥원 청년창업 지원

배너제품 제작기업 IF는 2014년 서울산업진흥원의 ‘챌린지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을 받아 단돈 400만원으로 창업, 연 매출 2억원을 올리고 있다.

장민혁 IF 대표는 “창업 자금에다 지원금을 더하고 입주공간 지원, 전문적 조언을 받은 덕에 지금 단계까지 왔다”며 “챌린지 1000 프로젝트로 시간을 1∼2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09년부터 작년까지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챌린지 1000 프로젝트’로 청년창업팀 5,980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SBA 챌린지 1000프로젝트는 사업아이템이 있지만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예비 창업자를 뽑아 창업공간과 자금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다.

선발되면 송파구 가든파이브 강남청년창업센터에 사무실을 얻고 판로 개척 등의 다양한 도움을 받는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챌린지 1000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의 창업률은 68.9%이고 작년 하반기 기준 생존율은 61.6%에 달한다.

IF 외에도 눈부신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많다. 제이앤피인터내셔널은 챌린지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공간과 자금을 지원받아 태반 성품 화장품등을 제조해 현재 연 매출 60억원의 회사로 성장했다.교육·컨설팅 서비스 기업 마이크임팩트는 연 평균 강연 2,000회를 하는 강연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했다. 스크린야구 엑스필슈퍼스윙을 개발한 링크엑스 오홍섭 대표는 “다양한 교육과 실전 데모데이로 실제 사업에 필요한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SBA는 올해는 청·장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핵심기업 발굴과 공공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주형철 SBA 대표는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성공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챌린지 1000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스타트업센터(070-4880-3000)로 연락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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