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한금융투자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1·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44% 감소한 34억원으로 전망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014년 6개였던 서울시내면세점은 올해 9개로 늘어나고 신규 특허가 발급된다면 최소 10개, 최대 14개까지 늘어난다”며 “올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서울면세점 총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2,770억원에서 2,251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서울면세점이 외형이 부진한 상황에서 인건비, 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으로 37억원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대전백화점 견조한 성장과 제주 면세점 흑자전환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1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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