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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구 수성구에 첫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 일대에 짓는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구 수성구에서 2007년 이후 10년만에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에 전용 84㎡ 아파트 705가구와 전용 59~75㎡ 오피스텔 112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 후반대며 오피스텔은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범어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대구 고등검찰청·법원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올해부터 프로야구 전용구장으로 사용되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도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에 처음으로 분양되는 푸르지오 아파트로, 범어 네거리의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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