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년 만에 대표 맥주제품인 ‘하이트’를 전면 교체한 3세대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오늘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료와 공법, 상표 등 제품 전 부문을 교체한 신제품 ‘올뉴하이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올뉴하이트’는 알코올 도수 4.3도로 모든 공정에 ‘엑스트라 콜드’ 공법을 적용해 깔끔한 목넘김을 느끼게 했습니다.
브랜드 로고는 역사성을 강조한 기존 서체를 유지한 반면, 배경 디자인은 새로 바꿔 기존 흰색에 물결 모양의 파란색 사선을 더해 청량감을 강조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올해 3세대 하이트를 통해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 기업으로 입지를 굳건히 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품질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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