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섬유와 증세로 숨진 143명 중 70%에 달하는 103명이 사용했던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을 판매한 옥시 측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
옥시는 오히려 ‘황사나 꽃가루로도 폐손상이 올 수 있다’는 보고서를 검찰에 제출했으며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을 알고도 관련 보고서를 은폐했다는 의혹까지 발생하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제조 기업 처벌 촉구 옥시상품 불매 선언 시민사회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옥시 불매 운동을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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