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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구라 “아들에 전처 험담하니 아들이 따라해”…진심 어린 조언

‘동상이몽’ 김구라 “아들에 전처 험담하니 아들이 따라해”…진심 어린 조언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과의 일화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1년 365일 술 사랑에 빠져 사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남학생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구라는 술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은 부모님을 보며 힘들어 하는 아들 이정민 군을 보며 아들 김동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이혼 전에 동현이한테 아내에 대해 막 얘기를 하다보면 동현이 표정 안 좋아지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 이건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애가 보고 느끼더라. 애 엄마하고 쇼윈도부부일 때 동현이가 엄마보고 뭐라고 하더라. 내가 애 엄마한테 한 것처럼 하더라. 그때 애 엄마가 쇼크를 먹고 동현이를 무서워하더라”면서 자신의 경험을 통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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