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생명의숲,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운영하는 ‘시니어 산촌학교’에서 ‘반농반X의 삶’ 저자 시오미 나오키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10일 저녁 6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된다.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나 상담전화(02-499-6214)를 통해 8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시오미 나오키의 저서 ‘반농반X의 삶’은 농업을 통해 정말로 필요한 것을 채우는 작은 생활을 유지하는 동시에 저술이나 예술, 지역 활동 등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X)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삶의 방식을 담고 있다.
한편 시니어 산촌학교는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새로운 비전인 ‘숲과 사람의 공존’을 실천하기 위해 생명의숲, 국립산림과학원과의 협력으로 개설했다. 약 한 달 간 현장 체험을 포함한 50시간 내외의 교육일정으로 두 차례 진행되며 생태와 산림경영, 귀농 등 분야별 전문 교수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5일부터 진행되는 시니어 산촌학교 1기는 오는 3일까지 유한킴벌리 우푸푸 블로그(woopoopoo.net)와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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