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는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근로자 14명이 모두 일용직 작업자라고 밝혔다.
이들 모두는 시공사 포스코건설의 하도급업체인 매일ENC에 각자 일용직 개념으로 계약관계를 맺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임금은 16만 원에서 최대 18만 원이며 계약 날짜는 4월에서 5월 사이로 각자 달랐다.
일당은 4대 보험을 제하고 받기로 계약했다.
하도급업체의 계약서를 확인한 경찰은 사상자들의 법적 신분은 하도급업체 소속 직원으로 볼 수 없는 일용직 작업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출처=JTBC 뉴스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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