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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영국 혼과 창의성 담은 광고 캠페인 진행

모델 에디 캠벨, 아티스트 루크 에드워드 홀의 조합이 돋보인 ‘버버리 2016 광고 캠페인’




영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영국 특유의 예술 혼과 창의성을 담은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영국인 아티스트 루크 에드워드 홀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이미지와 버버리의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의 인물 사진을 함께 선보인다. 루크 에드워드 홀의 트렌치 코트와 패치워크 백, 남성복·여성복의 아트 워크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는 모델 에디 캠벨과 배우 칼럼 터너가 출연했다. 에디 캠벨은 버버리와 여러 편의 광고 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패치워크 테마로 열린 버버리 런던 컬렉션의 오프닝 모델로 주목 받았다.

본 캠페인의 핵심 아이템인 패치워크 백은 아이코닉한 트렌치 코트의 버클 벨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됐다. 각 제품이 오직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개성과 독창성이 돋보인다. 패치워크 셀렉션은 버버리닷컴에서 구입 가능하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C)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루크는 버버리 캠페인에서 멋진 컬래버레이션과 능력을 보여준 재능 있는 친구”라며 “그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과 마리오 테스티노의 파워풀한 사진은 컬렉션의 미학적인 측면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크 에드워드 홀은 캠페인 론칭을 기념하며 버버리 컬렉션 아이템이 담긴 스틸 라이프 일러스트의 시리즈를 그려냈다. 오리지널 초상화, 다양한 색상과 패턴, 수채화, 분필, 오일파스텔과 아크릴이 혼합된 텍스쳐를 사용했다. 루크 에드워드 홀의 아트 워크는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말까지 런던의 ‘버버리 121 리젠트 스트리트 플래그십’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버버리는 미스터 버버리의 론칭과 함께 그루밍 제품, 레디 투 웨어, 액세서리 컬렉션을 출시한다. 첼시핏 헤리티지 트렌치코트, 레디 투 웨어 컬렉션, 테일러링 등과 어우러지는 아이템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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