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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아는 만큼 할인받는 ‘면세점 쇼핑’ 꿀팁

퇴근후 즐기는 시내면세점, 오후 9시까지 영업

여름철 정기 시즌오프 행사… 선불카드 증정

면세점 VIP카드, 여권만 있으면 발급 가능

인터넷 면세점, 신규 회원가입시 혜택 커

여름, 6월 중순부터… 겨울 12~2월 재고떨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해외여행 갈 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바로 면세점 쇼핑입니다. 일반 백화점에서 시중가로 파는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같은 제품이라도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면세점 수도 기존 롯데와 신라에서 두산, 신세계, 한화 등 업체 수도 크게 늘어,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한 업체들간의 할인공세도 큽니다.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렘이 시작되는 곳 바로 면세점인데요. 오늘 센즈라이프에서는 아는 만큼 할인받는 ‘면세점 쇼핑’ 꿀팁을 알아봅니다.

면세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발품팔기’가 필수입니다.

시내 면세점은 출국 30일 전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명동, 용산, 동대문, 인사동 등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지역에 한 곳씩 면세점이 들어섰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습니다. 공항보다 많은 브랜드가 들어서 있고, 영업시간도 대부분 9시까지이기 때문에 퇴근 후 저녁 쇼핑을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6월에는 각 업체들마다 여름 정기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선불카드를 증정합니다.

아울러 면세점 VIP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VIP 카드는 자신의 여권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고, 물건 구매 때마다 5~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보다 더 저렴하게 사고 싶다면 인터넷 면세점이 제격입니다. 무엇보다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 주는 혜택이 크기 때문에 여러 면세점을 나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가격은 정상가로 똑같지만, 온라인에서 주는 적립금과 쿠폰이 쏠쏠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터넷 면세점은 ‘위클리 적립금’을 제공합니다. 한 주에 1만원에서 2만원씩, 한달 간 크게는 8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행 갈 시간이 넉넉하다면 한주에 제품 한 개씩 나눠서 결제하는 것이 할인 효과가 큽니다. 다만 적립금은 제품 금액의 30% 이상을 사용하지 못하고 유효기간 이후에는 자동 소멸되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염창선 / HDC현대아이파크몰 마케팅팀 과장

“매일 한가지의 단독 특가상품을 구성해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는 ‘One Day Price’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와보시면 평소 관심이 많았던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면세 쇼핑을 할 경우 시내 면세점과 마찬가지로 구매 금액별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브랜드별로 별도 할인이 들어가는 경우가 잦습니다. 공항면세점은 특히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큰 세일을 진행합니다. 여름의 경우 6월 중순부터 재고가 떨어질 때까지 진행하고, 겨울에는 약 12월부터 2월까지 재고 떨이 형식으로 70% 이상 할인에 들어갑니다.

출국 전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1인당 구입 한도는 3,000$ 입니다. 반면 입국 시에는 해외 구입분을 포함에 600$을 넘으면 안됩니다. 따라서 600$ 이상의 나머지 금액은 공항 세관에서 신고 후 세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자진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세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즉, 면세 범위를 초과하면 면세가 무용지물인 셈인 것입니다.

면세점은 평소에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충동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스마트한 쇼핑을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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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 기자 SEN TV hanje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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