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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계열 J.J.한라, 제주 개발사업 박차

J.J. Halla가 한라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제주도 세인트포 퍼블릭 전환 및 배후부지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J.J. Halla는 제주공항과 신공항예정지에 인접한 제주도 동북부 구좌읍 김녕리에 세인트포 골프장운영 및 429㎡의 보유부지 대상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

J.J. Halla는 최고급 골프텔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명문 골프장 중 하나인 세인트포 골프장을 더 많은 골퍼 마니아들에게 더 좋은 가성비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36홀 중 27홀을 지난 5월 31일 퍼블릭으로 전환했다.

J.J. Halla는 또한 투자유치 등을 통해 제주도의 개발원칙에 부합하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테마파크 등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산림경영계획 참여 등 지역 일거리 창출 활성화, 장학사업(골프 꿈나무 육성, 장학기금 조성 등) 등을 실시하여 지역 상생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이성우 J.J. Halla 대표이사는 “J.J. Halla가 한라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새롭게 태어난 만큼 혼을 담은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한라그룹의 기업이념을 제주에서 실현시켜나가도록 하겠다.”며, “특히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제주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홀딩스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J.J. Halla를 발족한 바 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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