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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올리브영, 중소브랜드 등용문 역할 ‘톡톡’

보다나, 올리브영 입점뒤 매출 30배이상 뛰어

메디힐, 올해 1분기 매출 전년보다 113% 급등

올리브영에 입점한 협력업체 70%가 중소기업

올리브영 통해 유커 눈도장… K뷰티 주역 우뚝







[앵커]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 등용문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올리브영에 입점해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판로를 넓혀 국내외 히트상품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보경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CJ올리브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봉 고데기, 보다나입니다.

중소기업인 보다나는 브랜드 인지도도 낮고 매장도 없어 자리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CJ E&M이 매년 주최하고 있는 한류행사인 LA KCON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올리브영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후 올리브영 MD들은 보다나와 함께 제품을 개선하고 지난 4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입점시켰습니다.

보다나는 올리브영 입점 1주일만에 매출이 30배가까이 늘면서 헤어가전부문 2위 브랜드로 급부상했습니다.

[인터뷰] 최수정 / 보다나 대표



“올리브영 입점을 계기로 저희 상품 매출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올리브영 매장에서 저희 제품을 본 해외 유통사에서 연락을 취해서 현재 (중국내 제품 판매 승인을) 진행중인 업체도 있습니다.”

천연화장품 ‘아이소이’는 2012년 올리브영에 입점한 후 인지도가 올라 전국으로 판매처가 확대됐습니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인 메디힐 역시 2009년 올리브영에 입점한후 올해 1분기 기준 전년대비 113% 매출이 신장해 지난해에는 마스크팩으로만 2,378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올리브영의 협력 업체 가운데 약 70%는 중소기업입니다.

“올리브영은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차별없이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진열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마음껏 발라보고 사용하게 해 중소브랜드들이 품질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은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이기도 해 다양한 뷰티 강소기업들이 K뷰티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최근 올리브영은 지역 강소기업과 공동브랜드 ‘리얼’을 론칭한데이어 스타트업인 더우주와 스트레스컴퍼니, 스타크 3개사의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며 동반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영상촬영 허재호 /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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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기자 SEN TV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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