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6천 500원대에서 결정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3일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최소 7000원은 가자 점심 한끼 7000은 필요하다(dpvl****)” “불쌍한 최저인생들아 최저는 말그대로 최저다(xkwk****)” “선진국 따라하기 좋아하면 임금도 따라해라 좀(rbgk****)”라는 의견을 게재했다.
더불어 네티즌들은 “내년에 둘째 가지려고 생각했는대 포기해야겠다 저 돈으로는 아이 둘 키우기 힘들겠다(pura****)” “최저시급 만 보지말고 최저월급도 좀 신경쓰자 시간제가 잇고 월급제가 잇는데 맨날 시급타령만 하니 이거야 원시급주는 사람들이야 예민하겟지만 월급 주는사람들은 콧방귀도 안뀐다(sreb****)” “최저 임금은 해마다 오르는데 월급은 안 오르냐?(kaav****)”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2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공익위원들은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 최저임금인 6030원의 3.7~13.4% 사이에서 인상하는 내용의 심의 촉진구간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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