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지역사회의 이웃 주민들을 위한 생수 1만여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폭염 등으로 건강 관리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랑의 쌀 등 생필품 지원을 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양재노인종합복지관·우면종합사회복지관 등 서울 지역 어르신들에게 총 2,000여개의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물품 지원으로 여름철 지역사회 이웃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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