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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마라도나 ‘세기의 골’ 30주년 기념 축구화 축구화 출시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축구화 ‘마라도나 수퍼 FG’(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축구화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8강전 당시 마라도나가 신고 있던 푸마의 ‘킹’ 축구화를 그대로 재현, 축구 전설에 대한 헌사를 나타냈다. 당시 킹과 동일하게 천연 소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어퍼에는 마라도나의 서명이 새겨져 있고 설포 앞 면에는 마라도나의 초상이, 뒷면에는 마라도나가 당시 잉글랜드 수비수들과 골키퍼 6명을 제치고 ‘세기의 골’을 득점한 순간을 묘사한 짤막한 글귀가 들어가 있다. 뒤 축에는 마라도나의 등 번호 ‘10’이 자수로 새겨져 있으며 마라도나가 선보였던 환상적인 드리블 동선이 인솔에 그려져 있다. 이 제품은 카포 풋볼 스토어 석촌점 및 카포 풋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5만9,000원.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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