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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시황] 달러 약세… 금값 7주 만에 상승 전환

달러가 약세로 전환해 금값이 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7일 NH선물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도 금 2월물은 온스당 24.7달러(2.33%) 상승한 1,085.8달러에 마감하며 최근 3주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추가 양적완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달러는 약세를 보여 금값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내년 1월물은 배럴당 1.63달러(3.91%) 하락한 40.14달러에 마감했다. 글로벌 공급 과잉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4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별도의 감산 없이 기존 생산 정책을 고수하면서 유가가 크게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31.00달러(0.68%) 상승한 4,611.00달러에 마감했다. 양호한 미국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이미 많이 상승해 추가적인 달러 강세가 나타나기 어렵다는 전망에 전기동 가격이 오랜만에 힘을 받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OBT)에서 거래되는 내년 3월물 옥수수는 달러 약세 전환에 힘입어 부셸당 13.75센트(3.75%) 상승한 381.00센트에 마감했다. 내년 3월물 소맥 역시 주간 수출 판매 호조와 달러 약세로 부셸당 4.25센트(0.89%) 상승한 483.75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내년 1월물 대두도 부셸당 32.5센트(3.72%) 오른 906.25센트를 기록했다. /NH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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