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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트위터' 매각 무산 이후 인력 8% 감축





이달 초 매각이 무산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 트위터가 인력 감원에 나섰다.

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위터가 전체 직원의 8%, 약 3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감원은 이르면 트위터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27일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는 1년 전에도 전체 인력의 8%, 총 336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트위터는 회사의 효율성을 높여 재도약을 위한 포석으로 감원 카드를 꺼냈지만 회사는 1년 사이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트위터는 이달 초 매각 절차를 밟았지만 디즈니, 구글 등이 인수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고 세일즈포스도 인수를 거절하며 매각이 무산됐다.

한편 트위터는 3분기 실적발표를 오는 27일 장 마감 이후에서 개장 전으로 변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트위터가 아마존, 알파벳 등의 실적발표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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