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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ICT 전략실 신설…사물인터넷 시장 정조준

수장에 'IT솔루션 23년' 경력자

이해선 대표 첫 경영 행보 관심





코웨이가 30일 급속도로 성장하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전략실을 신설했다. ICT전략실의 수장으로는 IT솔루션 분야 23년 경력의 안진혁(사진) 상무를 영입했다. 안 상무는 CJ오쇼핑과 SK커뮤니케이션즈 등에서 IT 솔루션 업무를 담당했으며 업계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IT 서비스 운영 경력을 가진 추진력 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안 상무는 코웨이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IoT 솔루션인 ‘아이오케어(IoCare)’를 가속화하고 내·외부 IT 정보를 통합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안진혁 코웨이 ICT전략실장은 “코웨이는 국내 환경가전 업체 중 최초로 IoT 기술을 도입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라며 “쉽고 편리한 IT 기술이 접목된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고객 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올해 정수기 이물질 검출 파동을 겪은 후 지난달 31일 새롭게 코웨이의 수장이 된 이해선 대표가 취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드러낸 경영 행보라는 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표는 정수기 이물질 검출 파동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 대표가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기존 렌털 사업과 화장품 사업 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내부 IT 정보기술과 외부 정보인 실내·외 공기 질의 변화, 날씨, 물의 음용량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운영해 환경가전 뿐만 아니라 화장품에서도 진일보된 아이오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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