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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신조 전동차 1호선 우선 투입…기존구간 운행 개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내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연장(신평∼다대 7.9㎞) 구간에 투입될 신조 전동차 2개 편성을 1일부터 기존 노포∼신평구간 영업운행에 우선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6개 편성을 노포차량기지에 반입한 후 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본선시운전 형식 및 전수시험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하는 도시철도차량성능검사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영업운행에 투입될 전동차는 2014년 11월 20일 개최된 시제차량(Mock Up) 품평회에서 차량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확정하고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해 차량의 안전성과 고객편의성을 우선으로 제작됐다.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전동차는 조도, 온도, 환기, 방송음량 등을 내·외부 환경에 따라 열차 스스로 조절하는 기능이 설치돼 고객이 쾌적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객실카메라를 통해 기관사가 객실상황을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음도 기존차량대비 5∼7㏈ 감소된 평균 64㏈로 대폭 향상됐다.



박종흠 사장은 “이번 신조 전동차 투입으로 내년 4월 중 다대구간 개통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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