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6일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나금융이 에너지 사용 감축과 온실가스 발생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초 은행권 최초로 환경부 및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와 ‘온실가스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감축 컨설팅에 참여 중이다. 또한 그룹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를 통해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와 ‘깨끗한 환경 만들기’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손님 수에 따른 환경개선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아이앤에스는 금융권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운영해 탄소배출량 감축을 실현하고 있다.
김병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그룹 임직원과 고객들의 생활 저변으로 친환경 실천 운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수년 전부터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과 경비 절감 생활화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에 대해 지난해 말 환경부의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 공모전에서 에너지절감 우수기업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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