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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삼성전자 웨어러블 급성장… 애플은 고전

삼성, 지난 11월 새로운 스마트워치 기어S 출시

영국서 예약판매 시작 나흘만에 품절… ‘흥행’

피트니스 밴드 기어핏 2… 국내판매 1만대 넘겨

삼성전자, 3분기 웨어러블시장 점유율 두배↑







[앵커]

삼성전자가 세계 웨어러블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시장점유율과 출하량이 작년보다 두 배 늘었는데요. 지난 11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인 기어 S3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애플은 시장점유율이 급감했습니다. 박미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1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기어 S3.

영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나흘 만에 품절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1일 출시된 이후 열흘 만에 2만 5,000대가 팔리는 등 초기 반응이 뜨겁습니다.

삼성전자의 피트니스 밴드인 기어핏 2도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국내 판매 1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세계 웨어러블시장에서 약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웨어러블시장 점유율은 두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2.4%에서 올해 3분기 4.5%로 시장점유율이 높아졌습니다. (cg)

출하량도 50만대에서 100만대 수준으로 거의 2배가 됐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은품으로 기어핏2와 아이콘X를 곁들여 제공한 결과 웨어러블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핏빗, 샤오미, 가민, 애플에 이어 세계 웨어러블기기 시장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상위 5개 회사중 애플은 전년대비 시장 점유율이 나홀로 추락해 2위에서 4위로 떨어졌습니다.

출하량도 390만대에서 110만대로 급감했습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박미라기자 lucidmi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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