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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 김진일 이사장, 국가 물류산업의 기간산업화 추진 전략

사진: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 김진일 이사장




한국물류사업협동조합 김진일 이사장은 40여년간 물류산업에 종사하며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물류 신기술 연구개발에 전념해 물류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수출입 제조업체의 운송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 등 최상의 종합물류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1983년 종합물류기업인 (주)해우GLS를 설립해 보세운송을 시작으로 화주에 대한 물류서비스와 비용절감 등 물류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난 33년간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은 무역규모 1조 달러 시대를 맞이하여 물동량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물류시장 규모는 연간 약 180조원으로 매년 성장되어 가고 있으며 글로벌 물류시장 규모는 2020년이면 8조 달러로 증가되어 반도체 시장의 10배가 넘는 규모이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독일과 같은 제조 강국에 대해 김 이사장은 “제조업을 어떻게 살리는가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를 위해 정보기술(IT)과 제조업을 융합한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획기적인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나라는 우수한 물류산업 인프라(부산항, 인천공항 등)를 구축한 가운데,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중심 위치에 있을 뿐만 아니라, 북극항로 및 대륙철도가 열리게 되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동북아중심 물류허브가 될 것이다”라고 자긍심을 나타냈다.



이어, 국내 물류융합을 통한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김 이사장은 “물류시설의 융합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축수산물의 SCM화와 글로벌 물류 교육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국가 물류산업화가 되려면 대통령 직속의 물류산업 ‘컨트롤 타워’와 물류산업진흥법 제정, 물류산업은행 설립 등 물류협동조합을 농협중앙회 모델로 성장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적으로는 조합원 상호간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상호 협력함에 있어 협동조합법에서 허용한 공동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수행해 나아가는 한편, 자주적이고 독창적인 물류산업에 따른 경제활동을 북돋아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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