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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바스프, 자동차용 첨단 소재 시험실 동탄에 개소

볼프강 믹클리츠(왼쪽 4번째) 글로벌 바스프 셀라스토 사업부문 사장과 이만우(〃 6번째)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 등 관계자들이 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서 열린 셀라스토 시험실 개소식에 참석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바스프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한국 완성차 업체들에 차량용 고부가 신소재(엘라스토머)의 일종인 셀라스토를 맞춤형으로 공급하기 위해 신규 시험실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바스프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독일 바스프가 한국에 차량용 고부가 소재 시험실을 새로 열었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기업들에 맞춤형 소재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바스프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있는 한국바스프 기술 연구소 안에 자사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 소재인 ‘셀라스토’의 시험실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험실은 자동차 소음·진동(NVH) 솔루션을 위해 셀라스토를 시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엘라스토머는 바스프를 비롯해 LG화학·SK이노베이션 등 국내외 일부 기업들만 생산하는 고부가 신소재로 차량의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활용된다.



바스프는 이 시험실을 통해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차에 더욱 성능을 끌어올린 셀라스토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스프의 신규 시험실은 현대·기아차의 연구개발(R&D) 거점인 남양연구소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볼프강 믹클리츠 글로벌 바스프 셀라스토 사업부문 사장은 “신규 시험 시설은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신기술을 개발, 양산할 수 있도록 부품의 검증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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