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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덮친 미세먼지…이제 '마스크'도 패션이다

‘하이-패션 마스크’/CNN 홈페이지 화면 캡쳐




중국 미세먼지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하이-패션 마스크’(high-fashion mask)가 주목 받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CNN이 전했다.

CNN은 “중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로 마스크 착용이 불가피해지면서 마스크가 기능적 역할을 넘어 하나의 패션이 되고 있다”며 각양각색의 디자인 마스크를 소개했다.

그 중 베이징의 디자이너 왕즈쥔은 ‘수술 마스크’ 스타일의 마스크를 선보이며 “중국 대기 오염에 대한 경감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왕즈쥔은 한정판 운동화를 리폼해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 운동화는 한 켤레 당 1,000만원이 넘는다. 운동화 수집가인 그는 “재료로 사용된 운동화는 한 번도 신어 본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의 활동에 주목한 퓨마 등 유명 기업들은 글로벌 캠페인을 제안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그는 사람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사업을 하거나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대기 오염 문제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서인턴기자 wotj7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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