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종덕 "조양호 사퇴 압력, 朴대통령 우려 전달했을 뿐"

김종덕, '朴 우려' 언급한 안종범 말 조양호에게 전달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4차 청문회./권욱기자ukkwon@sedaily.com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조양호(한진그룹 회장)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사퇴 압력 논란과 관련해 “(조 회장에게) 한진해운 사태에 적극 개입하는 게 좋다, 겸직 때문에 그렇지 않느냐는 우려를 한다”며 박 대통령의 우려를 전달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내가 기억하기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내게 ‘조 회장이 한진해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대통령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그 다음날 내가 (조 회장에게) 뵙자고 해 아침에 대통령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앞서 지난 6일 1차 청문회에서 김 전 장관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